한경국립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특강 및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 선포식

  • 전국
  • 수도권

한경국립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특강 및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 선포식

  • 승인 2024-04-14 11: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반기문총장특강
한경국립대 통합 1주년 반기문 UN 사무총장 특강 개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개교 85주년 및 통합대학 1주년 출범을 맞아 11일 안성캠퍼스에서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앞서 한경대는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1000만 평의 농업 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 상호협약을 가졌고,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Acuity Funding)과 탄소배출 관련 1000만 달러 투자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어 개교기념을 맞아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의 특강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브른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8개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컨퍼런스 발표는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교통(글로벌 녹색성장기, GGGI, 구 정찬선 박사), 농업탄소배출권(한경국립대학교 하석용 박사),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베트남 농람대 산학협력단장), 중국의 녹색투자진전(동혜매 중국응용경제학 박사)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대학이 통합 이후 국내를 대표한 탄소중립 국립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개교 기념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2.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정관장 '홍삼스노우쿨스틱' 신제품 출시
  1.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2.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3. 대전유아교육진흥원 9월 유성구 성북동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정관광 진행
  4.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5.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헤드라인 뉴스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20일 자정(0시)부터 21일 오전 5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산 252㎜ ▲태안 242㎜ ▲당진 208㎜ ▲대전 정림 198㎜ ▲천안 1..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