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통합 1주년 반기문 UN 사무총장 특강 개최 |
앞서 한경대는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1000만 평의 농업 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 상호협약을 가졌고,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Acuity Funding)과 탄소배출 관련 1000만 달러 투자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어 개교기념을 맞아 반기문 前 UN사무총장의 특강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브른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8개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컨퍼런스 발표는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교통(글로벌 녹색성장기, GGGI, 구 정찬선 박사), 농업탄소배출권(한경국립대학교 하석용 박사),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베트남 농람대 산학협력단장), 중국의 녹색투자진전(동혜매 중국응용경제학 박사)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대학이 통합 이후 국내를 대표한 탄소중립 국립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개교 기념식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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