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토관리사무소 충북 북부지역 국도터널 청소로 일부 교통통제

승인 2024-04-12 11:26

박용훈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17~26일 10일간 괴산, 충주, 제천, 단양지역 25개 국도터널 청소에 나서며 일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국도 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 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할지역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이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요일별 각 터널에서 청소를 진행하며 부분적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청소 시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차량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재연 소장은"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 기간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지역 터널 청소 일정을 보면 22일 감물면 백양리 누릅재터널, 23일 연풍면 원풍리 소조령터널, 24일 연풍면 적석리 적설1, 2터널, 25일 문광면 유평리 유평1, 2터널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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