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12일은 21~25도, 13일과 1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12일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5도·홍성 24도 등 21~25도가 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1도·세종 10도·홍성 10도 등 8~1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7도·세종 26도·홍성 26도 등 23~27도가 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2도·세종 11도·홍성 10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7도·세종 27도·홍성 27도 등 24~27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14일은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은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밤부터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며 "대기가 건조해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야외 작업과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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