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강원특별자치도 |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국가유산 체제전환에 맞춰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재도약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선정)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 선정 사업 중에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활용 프로그램 우수성, 사업 추진기반 등의 선정기준에 의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강원자치도는 시군과 협업하여 그동안의 경험과 관계전문가의 심도 있는 논의 등을 거쳐 체계적인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재청의 선정 지원 사항은 3개년간(2025~2027년) 별도의 공모신청 없이 지자체별 운영계획을 토대로 국비 예산을 매년 지원하고, 통합브랜드 집중홍보, 연계사업 추가 등의 체계적인 지원. 관리를 받게 된다.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된 원주 생생 국가유산과 강릉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고품격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표브랜드 사업선정은 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우수성 및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서, 브랜드 콘텐츠화로 사업효과 극대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활용 콘텐츠 및 우수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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