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완료
보상 신청 1만여 건 접수, 보상금 신청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 추진
충남 서산시가 12일 2024년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도에 관내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받고 3월 29일까지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도 신청할 수 있었다.
시는 2월 29일까지 접수한 신청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고 3월 말까지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
추가 접수 기간에 시는 552건의 보상금 신청을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신청 건수와 비슷한 총 1만 271건의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했다.
보상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부터 3종으로 구분되며 인당 월 6만 원, 4만 5천 원, 3만 원이 개별적으로 8월까지 지급된다.
단 전입시기,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되므로 실제 보상금액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신청 기간 ▲신청 절차 간소화 ▲피해보상금 인상 ▲소음피해 지역 확대 등 군 소음피해 보상금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 및 연구 용역을 올해 9월까지 시행하고, 법 개정 근거를 마련해 국방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음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합당한 보상을 간소한 절차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상지역 확대와 보상금액 상향조정을 위해 충남도와 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방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이 관련 공무원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부석면 일원의 재해위험저수지, 지하차도 2개소를 현장 점검했다. |
서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충남 서산시가 11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부석면을 방문해 재해위험저수지, 지하차도 등 2개소를 점검했다.
시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자연재난 대처 능력 향상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점검 대상지를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험 요인을 파악해 신속히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는 여름철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집중호우로 비가 많이 내리거나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는 하천 주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방문 및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사업 홍보물 |
서산시,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사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 대상 PC 100대 보급
충남 서산시가 12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관공서에서 교체되는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화 취약계층, 사회복지 시설 등에 무상으로 보급하며 시는 대상자에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PC 보급 후 시가 운영하는 'IT 봉사단'을 통해 수리비 등 유지비용 중 15만 원까지 무상으로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주소지가 서산시인 기초생활수급자에 PC를 우선 보급하고 남은 수량을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마을회관 등 비영리시설에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산시 스마트정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신청 장소에 전화하면 관계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개별 문자를 통해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며, 6월까지 보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산시 한현교 스마트정보과장은 "정보화 취약계층과 관련 시설에 PC를 보급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계층·지역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PC 보급 후 사후 관리도 지원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 대상자 모집 홍보물 |
서산시,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 대상자 모집
충남 서산시가 12일 갱년기 여상을 대상으로 한방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들이 갱년기를 겪는 기간은 평균 4~7년이며 중년 여성은 해당 기간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겪는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규칙적인 운동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45세부터 65세까지 여성 시민으로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20명까지 접수하고 4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서산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산시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해서 연장되는 가운데 갱년기 이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공체조와 명상, 한의학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인지면 일원에서 진행된 소규모 농업인주택 기술지원 서비스 활동 사진 |
서산시,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 '큰 호응'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시 신고 사항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되거나 부실 시공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신고 사항과 다른 공사, 부실시공이 이뤄진 주택의 사용승인이 신청된 경우, 시는 원상복구, 철거 등 처분을 부과해야 하므로 관련 시민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소규모 농업인 주택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올해까지 100여 건의 농업인 주택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시는 소규모 건축신고 수리 시 해당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한편 민원인이 서비스를 희망했을 경우 건축직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을 지원했다.
시는 기술지원 서비스가 부실시공, 건축법 위반, 각종 민원 분쟁 등의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시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시민 만족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인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를 더욱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8일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선정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진행된 동판 부착 행사 모습 |
서산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추진
충남 서산시가 11일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단지에 인증 동판 및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공모에 우선 추천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이 있는 공동주택은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단지 1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산시 신철호 주택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공동주택 RFID 방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안내문 |
서산시, RFID방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확대 추진
공동주택 대상으로 25대 보급 예정, 구입, 설치비용 85% 지원
충남 서산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확대를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류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RFID 종량기기는 공동주택 세대별 카드를 인식시킨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그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수수료 부과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와 함께 종량기기가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하는 만큼 악취 감소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0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기 25대를 보급하고 이를 위해 구입 및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할 방침이다.
종량기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지참해 서산시 자원순환과에 방문하면 된다.
서산시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RIFD 종량기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안전한 캠핑을 즐겨요' 관련 홍보물 |
서산소방서, '안전한 캠핑을 즐겨요' 안전 캠페인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에서는 화재를 비롯하여,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불멍 후 잔불 정리 ▲텐트 밖 화기사용 ▲텐트 내 온열기기 사용금지, 일산화 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설치 시 야광줄 또는 스토퍼 사용 ▲텐트 설치 및 해체 시 안전장갑 착용 ▲캠핑장 주변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안전수칙 등 숙지 ▲캠핑 전 기상 상황 확인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캠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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