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대상 수상자 송지현의 앵콜곡 모습. |
특히 전국대회인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가 우륵문화제 폐막일인 10월 6일 개최됨으로써 전국에서 충주를 찾는 많은 대중 음악인들에게 충주의 전통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했으며 전국 28개 시·도지회에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본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박서진, 박혜신, 금잔디, 정정아,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이 있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에 상금 300만 원, 은상에 상금 150만 원, 동상에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30만 원, 참가상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제4회 실버가요제를, 7월 27일 오후 6시부터는 백봉 작곡가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제6회 백봉음악제를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각 가요제의 참가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한국향토음악인협회중앙회.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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