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8.29%, 215억 원 늘어난 2805억 원, 특별회계는 29.51%, 54억 원 증가한 239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82억 원, 환경 57억 원, 일반공공행정 50억 원, 농림해양수산 3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억 원 등의 순이다.
군의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인프라 구축, 지역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다자녀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산부 쉼터 및 문화센터 조성, 지역 대학생 감염병 예방사업,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등을 신규 반영해 증평형 맞춤 복지정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돌봄 복지 실현과 군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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