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경 |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청주·충주), 충청권 7개 대학(한밭대·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해당 기관들은 총 6년간 289억 5000만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원, 현물 6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한밭대는 25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에프씨아이, 에이치앤파워㈜, ㈜엑센, PSS㈜ 등 대전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을 비롯해 화학연, ETRI 등 대덕특구 출연연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윤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연료전지 성능개선과 상용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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