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이 11일 한남대에 학생 장학기금과 용역직원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남대 제공 |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1일 한남대를 방문해 학생 장학기금 200만원과 용역직원을 위한 육류(400만원 상당)를 이승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선행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매년 잊지 않고 수고하는 용역직원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 우리 대학도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품·김장 김치·연탄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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