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K-POP댄스, 하모니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과 장학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난타공연과 초대가수 초청 행사 후 냉장고,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 추첨이 있었다.
특히 500여 명이 참석한 공연장에서는 난타를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외부 주차장에서는 체험(열쇠고리, 스포츠태킹, 풍선아트, 커피박화분) 행사와 홍보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날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종해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장애인분들이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전 최고의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다드림후원회, 한수원(주)중앙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국민은행노은동지점, 탄동새마을금고, 유성온천신협, 조연회, 안골숯불갈비, ㈜우먼패키지, KT충남/충북광역본부, 꼼빠니아세종점, ㈜다인약품, 배꼽시계, 조미정님, 쿠첸 동대전서비스센터, ㈜원평종합건설, 호천식품(주)샘골김치, 유토개발, 하나은행 유성구청점, 대전재활병원,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후원했다. 또 새마을회 유성지회, 탄동새마을금고, 적십자회 유성지회, 유성장복 부모회, 정육남 님, 윤미영님, 조은상 님 등 총 7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