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경우 해외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전문박람회인 G-FAIR KOREA 참가지원 및 해외 유명전시회의 이천시 단체관 운영을 위한 해외전시회 지원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행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 절차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 선정은 공정하게 되고 있는지 ▲ 사업추진 시기와 담당 인원이 적절한지 등을 점검하고, 최근 파악한 해외시장 개척단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천시가 올해 대행 위탁은 총 12개 사업이며 이중 6개 사업은 사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 했고, 2개 사업은 선정공고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4개 사업은 물류비 지원 등 하반기에 진행될 사업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기관 위탁은 기업지원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하다"면서도 "해당 사업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것은 위탁자인 이천시의 의무인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상호간 소통을 원활히 하여 관내 기업체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