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강사진 간담회 ▲한국어교육, 센터사업 소개 및 수업 에티켓 안내 ▲강사 소개 및 강사위촉식 ▲사전교육(양성평등교육)▲반 배정 테스트 및 분 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계룡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 교육지원으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전 반 배치 진행하고 수준별, 목적별 오전, 오후, 야간으로 6개 반 나눠서 주 2회 (회기당 2시간) 연간 48회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시가족센터 우정민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무엇보다도 한국어 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며 "센터는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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