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 명예기자 오연 (중국) |
저는 한국어 공부를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지금의 남편을 만나 두 아이를 낳고 16년째 평범하고 행복한 한국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살이를 하며 중국과의 문화차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부딪쳐가며 이해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지금은 한국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한국에서 삶을 즐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16년동안 한국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결혼이민자와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적인 이해와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명예기자로서 보령가족센터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을 담아 저의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예기자 오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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