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와 벨기에 겐트대 본교 및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총장들과의 영상회의 모습 |
이후 4개여 월이 지난 8일 군은 겐트대 본교(총장 릭반드 발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증평군 스마트팜의 실무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겐트대는 군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계획부터 재배에 적합한 작물을 분석하고 스마트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겐트대 본교 생명공학분야 교수와 글로벌캠퍼스 식물재배분야 책임연구원 등 스마트팜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재영 군수와 각 총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2023년 말부터 상호 간 이러한 협약이 진행된 가운데 군은 겐트대와 스마트팜 실무 협력 및 향후 로드맵 개발을 위해 2024년 말까지'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군은 희망농촌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세계적인 전문가 역량을 결집해 올 한 해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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