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34번지 일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조감도 |
이날 신상진 시장은 '산성 공원 숲 속 커뮤니티센터 건립'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여 복합생활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되고,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과 건물 안팎에 총 133대의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신상진 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 되면 지역 간 균형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성 공원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되어 (3만483㎡)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
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으로 건립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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