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등학생 구강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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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초등학생 구강관리 나선다

공중보건치과의사·치과위생사 20개 초등학교 방문

  • 승인 2024-04-11 10:2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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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구강관리서비스 사진.
충주시는 11일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신청한 20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교 2학년생(동지역) 및 전교생(면지역)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를 제공했다.

시는 2023년 초등학교 15개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1433명에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년 구강 관리 서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불소 양치 용액 및 건강 놀이책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동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맹출하는 중요한 시기로 잘못된 양치 습관이나 불량한 구강위생은 영구치가 맹출할 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소 바니쉬는 유치와 영구치가 공존하는 혼합치열기에 충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아이들에게 불소 바니쉬 도포를 연 2회 제공해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높이고 아이들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구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구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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