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남부교육청 제공) |
이번 지원은 교실 세우기·감정 이해하기 등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 심리교육 프로그램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협력적인 교실 공동체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교실 세우기는 초·중학교 13교 22학급을, 감정 이해하기는 초5~6·중학교 11교 19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은 초5~6·중학교 17교 88학급을, 생명 존중 생명지킴이 교육은 초·중학교 30교 250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마음 봄 심리지원 교육, 생명 존중 생명지킴이 교육은 지역 전문기관인 남구·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지역 전문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단상담과 심리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또래 관계 증진, 학교 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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