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도서관, KDC 인문학 기행 '중·일 현대문학 퍼즐' 운영 |
이번 '중·일 현대문학 퍼즐'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KDC 인문학 기행 -문자예술'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중국, 일본의 유명 소설작가의 작품을 통해 아시아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루쉰의 '아Q정전', '광인일기'를 번역하고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의 저자 이욱연 교수와 'THE히가시노 게이고'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 중인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박인곤 교수와 '아무튼, 하루키'의 저자 이지수 작가가 진행한다.
'중·일 현대문학 퍼즐'은 중국, 일본의 유명 소설작가 루쉰, 히가시노 게이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의 해설과 작품 속 시대적 맥락을 알고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인문학 강의다. 1주차 중국 문학의 등불 루쉰 인문학 '정신승리법의 슬기로운 사용법', 2주차 중국 문학의 등불 루쉰 인문학 '어떤 나다움인가', 3주차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4주차 한국이 사랑하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저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 신청은 2024년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평생교육플랫폼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진행한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