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내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자료 |
본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도록 추진되며, 국비를 포함하여 2개년에 걸쳐 약 8억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차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투입한다.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 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시설 조성 ▲3대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올해 1년차 사업으로 야외공연장 조성 및 LED 간판 설치로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린이 키즈마켓, 전통시장 체험 프로젝트 등을 개최하여 신규 고객과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과 새로운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에 노력 한다.
비예산 사업으로 역전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으로 점포별로 상세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점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차별화된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2023년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했던 내토시장의 경우 유동 인구는 32% 증가했고, 의류소매업 매출은 전년 대비 83%, 정육업 매출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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