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강호항공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전북도 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돼 도내 15개교 334개 직종, 2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호항공고는 종합 1위 대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용접 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윤승현), 은메달(2학년 현승원), 동메달(2학년 이승효)을 수상했으며 냉동 기술 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동건), 은메달(3학년 최정우), 동메달(3학년 이상재), 판금 철골 구조물 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인수), 은메달(3학년 최길영), 동메달(2학년 김인우), 장려상(2학년 박강산), 전기기기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고도윤), 은메달(2학년 성평화), 동메달(2학년 김성진), 배관 분야에서 은메달(3학년 이한빈), 동메달(2학년 문선경), 기계설계 분야에서 은메달(3학년 김경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호항공고는 항공 정비 직종, 용접 직종에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며 김동욱 선수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용접 직종), 김정민 학생은 은메달(항공 정비 직종)을 획득해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
염택선 교장은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능향상과 기술 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제5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