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후보는 당진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51.78%를 차지해 48.21%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를 3.2%(3743표)차로 따돌리고 3선을 거머 쥐었다.
어 당선인은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당진을 역동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서해안 1등 도시, 30만 자족 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3선을 허락지 않았던 당진시민 여러분께 연이어 3번의 선택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아울러 "선거 막판까지 함께 해주신 정용선 후보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총선이 끝났으니 하나 된 마음으로 당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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