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배드민턴부가,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
서산 서일고 배드민턴부가,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
서산 서일고 배드민턴부가,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 배드민턴부는 4월 6일과 7일에 실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1, 2차전 모두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 충남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서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배드민턴부 소속 김다나, 손나린, 심지우, 엄지우, 임시연은 지난 주말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실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6일과 7일에 진행된 1, 2차전 리그전을 진행했으며, 모든 경기에서 3:0으로 이김으로써 최종 1위를 차지해 10월에 경상남도에서 진행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선발전에 참여한 임시연 학생은 "친구들하고 코치님, 선생님과 함께 계속해서 연습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우수한 성과를 가져와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종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왔다."며 "노력의 결과가 이렇게 빛은 본 것 같아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는 2024년 학교체육인재육성 보조 사업에서 총 2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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