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 왼쪽>이 4월 9일 대전 유성에 있는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셀아이콘랩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종중기청 제공 |
셀아이콘랩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개발로 펩타이드 소재의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해외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사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여야 한다"면서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야 하는 만큼 중기청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성녹영 청장은 "지난해 대전 지역의 중소기업 비누치약 및 화장품 수출은 2022년보다 15.1% 증가한 9400만 달러를 달성한 효자 품목"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널리 알린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도 정책적 역량을 동원해 신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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