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는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189개에서 희귀질환 1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 등 1272개로 확대됐다.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꾸려 연중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접수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제출받은 서류에 대해 일정 기간 소득·재산조사 등을 거쳐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지원하게 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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