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 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총 9개 사에 기업당 4백만원을 지원해 사업재편 타당성 분석과 실현가능한 미래형자동차 아이템 발굴, R&D전략 수립, 내부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연도 사업신청 시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우선권이 주어진다.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은 3개 사에 기업당 2500만 원을 지원하며 재무 현황분석, 재무 관리계획수립, 재무 위험관리, 비즈니스 전략 수립, 기능전략 고도화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 승인신청서 제출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경북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 또는 미래형 자동차 분야 진출 기업으로, 11일부터 30일 경북테크노파크에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상북도 제조업의 근간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미래 차 부품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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