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북크닉은 사전 신청을 마친 200가족(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에서 추천 도서 500권을 빌려준다.
도서 벼룩시장과 교환전은 8일부터 선착순 50가족이 다 읽은 책들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서로 바꿔 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날 너른못 광장 특설무대가 마련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버블·마술쇼 등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도 16곳 도서관별 독서문화 행사는 저 출생 위기 극복에 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가족'을 주제로 분당도서관은 2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율동공원 안 책 테마파크 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연다.
중앙도서관은 '사랑과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전시회 30일 까지 진행되며, 판교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 강좌 13일, 복정도서관은 그림책 '목련 만두'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이 23일 각각 진행된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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