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주민 중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년·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하는 서비스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이 발생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청년·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따른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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