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 괴산서울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의 모습 |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의 농촌문화 경험을 통한 도농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도농 상생의 롤모델로 괴산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영농, 문화, 생활, 레저체험을 통해 괴산을 알리고 문화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운데 6일 서울시민 5가족, 17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괴산서울농장의 2024년 첫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미선 향을 찾아서'주제로 열린 이번 농촌체험 일정에서 이들은 군의 상징인 미선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봄의 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연해설사와 함께 미선나무자생지를 탐방하고 미선나무 향 캔들 만들기 등을 함께한 뒤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을 투어하며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많은 서울시민들이 괴산서울농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괴산의 청정자연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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