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가족 단위 많은 관람객이 체험관을 찾았으며, 670명이 풍성한 이벤트를 즐겼다.
1주년 행사 기간인 6~7일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였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료로 진행된 수막새 떡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비누 만들기, 나무 문패 만들기 체험이 인기가 많았다. 1주년 축하 카드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고 체험관 로고가 인쇄된 풍선을 나눠줘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 대상 역사 문화 체험시설이다. 2023년 4월 6일 개관한 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유아와 초등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1년 동안 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어린이 전문 역사 문화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1주년 행사가 새로운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됐다. 어린이날 행사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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