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5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홍보 도우미 활동에 나설 군민리포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범인 군수는 군민리포터 18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사 작성 방법과 사진 촬영 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군민리포터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에 능한 관내외 주민 18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군민리포터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금산군의 주요 축제·행사,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금산군 공식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금산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리포터들의 활동이 금산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참신하고 전달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생명의 고향 금산군을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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