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23도·세종 23도·홍성 22도 등 20~24도로 전날(19.7 ~ 25.1도)와 비슷하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0도·세종 9도·홍성 9도 등 7~1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1도·세종 20도·홍성 20도 등 19~2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서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