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제22회 고창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입학생 선서, 심덕섭 고창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창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문 강사를 초빙, 건강과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열린 제22회 고창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노인대학을 입학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고창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멋지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고창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력 개발 등을 통해 보람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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