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이 5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오른쪽 네 번째 이상익 함평군수./함평군 제공 |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MOU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상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 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총파업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일차보건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군민의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국군함평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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