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5㎞ 일반 여자부 우승자 김향숙 씨. 이현제 기자 |
마라톤 선수 출신인 김 씨는 은퇴 후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하고, 대회에 출전해 수상까지 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15년 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오랜만에 달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예산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좋은 환경과 볼거리 여기에 먹거리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묘미를 더 즐기고 떠나겠다고 했다.
함께 운동하는 천안 NPRC 러닝 메이트에게 우승의 공을 돌리며, 김 씨는 "천안 NPRC에서 같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 함께 뛰어주고 같이 준비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5㎞ 부분에서 다소 예상하지 못했던 거리 계산이 있었는데 더 잘 준비해 또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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