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한동훈, “논산은 국방 메카, 적임자는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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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 한동훈, “논산은 국방 메카, 적임자는 박성규”

7일 논산서 박성규 후보 지지 호소
“논산 미래 위해 힘이 되겠다” 약속

  • 승인 2024-04-07 15: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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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권을 순회하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7일 오전 대전에 이어 충남 논산 내동공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더 많이 투표장에 가야한다”라며, “우리의 국익, 외교적인 이런 부분들이 자기 범죄 막으려는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 써먹을 수 있는 사람들, 그런 분들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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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당을 겨냥해 “범죄자들끼리 모여 있다. 어떻게 저렇게만 모여 있을지 신기할 정도다. 저희는 지켜야 될 범죄자는 없지만, 지켜야 될 시민이 있고 지켜야 될 나라가 있다. 저희에게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읍소했다.



이어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후보를 언급하며 “논산은 국방의 메카다. 앞으로도 그래야 할 곳이고 가장 적임자는 박성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논산에서는 박성규가 그리고 제가 논산의 미래를 위해서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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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규 후보는 “출세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오직 논산의 발전만을 염두에 두고 노력할 뿐이다”며 “4월 10일 지난 민주당 국회의원 8년, 민주당 논산시장 12년 동안의 미래 없는 비참하고 참담한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2,0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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