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갑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 1만시간 이상자 지자체 유공자 예우, 아파트 하자보수 기한 연장 관련 법 개정,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 개선 등을 복지 공약으로 제시했다.
1만시간 이상자 지자체 유공자 예우는 관내 인구의 22%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회원인 만큼 맞춤형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하자보수 기한 연장 관련 공약은 현재 천안갑 지역 내에서 아파트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청룡동, 신안동, 문성동, 일봉동, 성정1·2동, 봉명동 등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게다가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 개선 공약은 어플에 AI챗봇 서비스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복지정보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1만시간 이상 봉사활동의 참가한 시민들에게 봉사 유공자 제도를 도입해 지자체장 표창과 사망 시 장례비용 및 납골 비용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유공자급 예우를 갖춰 봉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잇따른 건설사들의 부실 공사 논란으로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의 보장을 위해 하자보수 기한을 연장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혜택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을 개선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경력 등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신범철 후보는 "복지가 튼튼하지 않으면 선진도시 천안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이 불가능하다"며 "모든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복복지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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