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48주년, 올해의 연구자상 노형욱 박사… 역사관 개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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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창립 48주년, 올해의 연구자상 노형욱 박사… 역사관 개관도

  • 승인 2024-04-07 11:2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1. ETRI 디지털융합기획팀 노형욱 책임연구원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을 수상한 ETRI 디지털융합기획팀 노형욱 책임연구원.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창립 48주년 올해의 ETRI 연구자상 수상자로 노형욱 박사가 선정됐다.

ETRI는 5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 시상과 임직원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을 수상한 디지털융합연구소 노형욱 박사는 '인간의 후각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기술'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가스노출 전 과정에 걸친 시계열 반응신호 패턴 전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해 불법 마약물 탐지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또 AI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로 최적의 센서를 선별해 세계 최고 수준인 93.03%의 정확도를 가진 전자코 시스템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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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박사팀이 개발한 후각 수용체를 모사한 다차원 멀티모달 후각지능 기술.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의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추현곤 실감미디어연구실장, 박지영 책임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 조영수 모빌리티항법연구실장이 각각 받았다.



입사 3년 미만 직원에게 수여되는 신입직원상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김현진 선임연구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조병호 선임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 김선혁 선임연구원, ICT전략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원, 기획본부 김승훈 행정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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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역사관 개관식 기념 촬영. 맨 왼쪽부터 방승찬 ETRI 원장, 김복철 NST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제동국 ETRI노동조합위원장. ETRI 제공
ETRI는 이날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ETRI 역사관도 개관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복철 NST 이사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등은 본관동 2층에 마련된 ETRI 역사관 개관식에에도 함께했다.

또 대덕특구(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위한 기술창업 전진기지인 '마중물 플라자' 건립 예정 부지인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를 방문해 하반기 공사 착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효인 기자
5. ETRI 역사관 개관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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