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모습.사진은 중도일보DB |
대전시는 관내 주요캠핑장 및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프로그램 '2024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자를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었던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올해는 4월 첫 회를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27일과 28일 1박 2일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스탬프투어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체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캠핑장 내에서는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캠핑요리대회, 끼를 뽐낼 수 있는 가족장기자랑 등도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차량, 텐트, 캠핑 장비를 보유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족, 대전 고향사랑기부자는 우선 선정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추억을 쌓고 대전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민과 외래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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