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 사업계획 |
군은 '2024 제1회 충청북도 균형발전 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 6,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자전거 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 친화 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또한 군은 2023년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되고, 기반 조성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2위에 선정돼 최종결과 1위로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도비를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하”고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에 생활 SOC 등 사회기반시설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부터 시군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평가와 기반 조성사업 계획 평가 결과를 반영해 도비를 차등 지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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