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할 수 있어! 지금까지 잘해왔어. 너 자신을 믿어!”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과 비상을 응원합니다.”
4월 6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대전지역 세 곳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 강만식 센터장, 서구 박선아 센터장, 유성구 박성현 센터장) 전 직원들은 2024년도 1차 검정고시가 실시된 고사장(갑천중, 둔원중, 탄방중)을 찾아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치러진 2024년 1차 검정고시에는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21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응시했다. 각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대전시 강만식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에 나와 검정고시 학습반, 1:1멘토링, 온라인 학습 등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 모두가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대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전시 특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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