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예술사랑 토파즈 창립총회

이사장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선출
품격있고 창의적인 예술단체 선언
사단법인 토탁토닥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업무협약식

예술사랑 토파즈 회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예술사랑 토파즈가 1년여의 준비 기간 끝에 4일 오후 7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302동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임현균 예술사랑 토파즈 이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정종선 준비위원장(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협회장)의 가곡 ‘첫사랑’과 ‘사월의 노래’ 식전 공연 후 이채유 사회자의 진행으로 김두헌 사무처장(법무법인 세계로 파트너변호사)이 창립과정을 보고하고 정종선 준비위원장이 이사장 선출을 진행해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신임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정종선 준비위원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임현균 신임이사장은 정종선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임현균 신임이사장은 이상덕 부이사장과 김두헌 사무처장, 심예서 사무차장(대전챔버홀 대표)과 정창영 이사와 정종선 이사 등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사단법인 토닥토닥(이사장 김동석)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두헌 사무처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토파즈 임원들과 전체 회원들 소개 시간을 가진 후 축하공연 시간에는 강숙자 회원이 시낭송, 김학창 회원이 노래, 민경석 회원이 색소폰 연주, 조재응 회원이 뮤지컬 주제곡을 선보이고, 이상덕 부이사장, 박종학 회원 등을 주축으로 한 남성중창단이 전체 회원들과 함께 합창하며 토파즈 창립총회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임현균 이사장이 정종선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임현균 이사장은 “저희 예술사랑 토파즈는 건강, 희망, 미를 의미하는 11월 탄생석 토파즈(황옥)처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의와 품격을 기조로 회원들간 문화 공유와 문화예술인들 후원, 신임 예술인 발굴,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인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헌 사무처장과 임현균 이사장

임현균 이사장은 이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예술활동을 하는 분들이 모여 품격있는 예술과 창의로운 활동, 도움이 있는 삶을 지향하는 단체인 토파즈는 높아진 우리 삶의 품격이 모여 단체로 구현된 것”이라며 “오늘 축하 공연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만 꾸며졌지만, 이미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로 대단한 수준이어서 올해 토파즈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벌써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시작이 좋았으니 오래도록 멋진 모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회원님들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예서 사무차장과 임현균 이사장과 김두헌 사무처장

1년여 동안 실무를 맡아 헌신적으로 창립총회를 준비해온 김두헌 사무처장은 “품격과 창의를 상징하는 예술사랑 토파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자주 갖고 예술인들 지원과 학술 활동 등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단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임현균 이사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의료측정팀 책임연구원으로 과학연합대학원대학교 의학물리학과 교수, 화가, 작가, (사)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회장, (사)따듯한과학마을벽돌한장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