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경 |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4가지 주제인 ▲강진 소개 및 귀농정책 ▲귀농성공정착(사례) ▲문화관광(푸소) ▲농업(토양·작물·농약)의 이해, 여기에 귀농·농업 전반과 지역 여건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교육생들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은 102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이끌어 냈고, 교육생 대상 만족도 역시 94점의 높은 호응으로 응답했다. 평소 귀농귀촌 관심 분야와 강진만의 특별한 정책과 공격적 유치 마케팅이 크게 좌우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직접 지자체에 방문하지 않고 관심 지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간의 구애 없이 수강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설문조사에 답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귀농산어촌 아카데미에서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군의 인구정책, 귀농인 정착 사전 정보를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병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