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소멸 대응 농산어촌 아카데미 교육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지방소멸 대응 농산어촌 아카데미 교육 운영

  • 승인 2024-04-04 16:1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변환2.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 전경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지방소멸 대응과 전입인구 확대를 위해 '2024 귀농산어촌 아카데미 교육'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4가지 주제인 ▲강진 소개 및 귀농정책 ▲귀농성공정착(사례) ▲문화관광(푸소) ▲농업(토양·작물·농약)의 이해, 여기에 귀농·농업 전반과 지역 여건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교육생들과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은 102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이끌어 냈고, 교육생 대상 만족도 역시 94점의 높은 호응으로 응답했다. 평소 귀농귀촌 관심 분야와 강진만의 특별한 정책과 공격적 유치 마케팅이 크게 좌우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직접 지자체에 방문하지 않고 관심 지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간의 구애 없이 수강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설문조사에 답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귀농산어촌 아카데미에서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군의 인구정책, 귀농인 정착 사전 정보를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병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중구 재개발 구역 특별순찰
  2. 대전YWCA , 추석맞이 Y-큰장날 개최
  3.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4.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찾아가는 방방골골 은빛영화 상영회’
  5. 대전사랑메세나, YWCA쉼터에 사랑 전달
  1. 유등노인복지관, 중문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
  2. 민관협력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키트 지원
  3.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4.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5. 상명대 천안캠, 대학축제 'Deer For U_Youth'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