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참여 대상이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확대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A그룹인 베트남 결혼이민자 5가족은 만 1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정이 대부분이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놀며 소통하고 엄마의 사랑을 토대로 애착 형성이 잘 이뤄지도록 양육의 필요한 부모 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사사끼사쯔끼 이중언어코치가 맡아 초보 엄마들에게 아이의 발달 상황에 맞는 놀이를 소개한다. 놀이하면서 자녀들이 가정에서 엄마 나라말과 아빠 나라말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총 25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청양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을 6그룹으로 나눠 총 150차례 운영한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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