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5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 확인을 위해 가의도를 방문했다. 사진은 가의도 마을주민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5일 유인도서의 소방여건 확인을 위해 가의도를 방문했다.
가의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5.5㎞ 떨어진 면적 2.84㎦의 유인도서로 인구는 36가구 74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 서장 현장방문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유인도서 소방여건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태 확인 ▲마을자치소방단 안전교육 ▲투표소 화재안전 컨설팅 등 활동을 가졌다.
김기록 서장은 “유인도서는 선박을 이용해서 소방력이 진입해야하기 때문에 마을자치소방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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