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나무심기 행사 사진. |
이번 행사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협력을 위해 산림청, 건국대학교, 풀무원아카데미,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소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 이후 2024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이 행사 대상지 인근 국유림(면적 9.8㏊)에 연계해 시작된다.
성공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사전에 적지적수 심의회를 실시했고 은탄리 마을 주민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생태·환경적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수종인 소나무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내 기업 및 대학교와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은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2024년도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산림분야 민·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림의 공익적 효과가 증진되길 바라며 온 국민이 나무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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