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다양한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추진

  • 전국
  • 서산시

한서대학교, 다양한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추진

한서대와 ㈜삼보모터스그룹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서대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해미 문화관광 발전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04-05 22: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D20A3000
한서대와 ㈜삼보모터스그룹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 사진


한서대와 ㈜삼보모터스그룹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4월 5일 한서대학교와 삼보모터스그룹(이하 삼보모터스)간의 UAM(도심항공교통) 제작·운영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항공학부가 있는 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항공 분야 명문인 "한서대학교"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삼보모터스" 간에 다가올 UAM 등, 미래교통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삼보모터스는 1994년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를 통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최우수 협력사로 2016년에 1억 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2023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모터를 연계한 1인승 하이브리드 UAM을 출품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 및 정보 등을 공동으로 연계 활용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UAM 개발 및 운영 관련 지원체제 유지 ▲시설·장비 공동 사용 및 운영 ▲테스트 및 비행 협조(연구소, 격납고, 계류장, 비행장)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사업추진과 UAM 운영을 위한 사항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과 삼보모터스의 A&T 박지훈 대표가 참석했으며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이수경(CFO)이사와 연구소장, 항공학부의 실무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양 기관은 UAM 제작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협의를 기초로 안전 운항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향후 방향을 제시했고, 삼보모터스 박지훈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미래모빌리티 인재육성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D20A2971
한서대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해미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 사진


한서대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해미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4일 오후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미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염준영 단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김윤 교수, 정길 교수, 문정규, 송미연 교수, 최은구 부장,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담임 신부,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만호 회장, 한영수, 김민숙 부회장, 박혜정 사무국장,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 류종철 대표는 해미국제성지 활성화를 위한 한글공원 조성 계획 및 해미읍성 축제와 해미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학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서대가 자리 잡고 있는 해미지역의 발전과 문화,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한서대와 (사)해미읍성 역사보존회 등의 지역 단체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해미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 ▲ 센터와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 센터의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관련한 협업 등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1.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2.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3.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4.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5.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