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센터에서 열린 이날 모의훈련에는 충북도 및 11개 시·군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훈련에서는 먼저 병 발생 신고, 예찰부터 의심 시료 채취·진단, 출입제한 조치, 농가 안내 상담, 긴급 방제 및 수령 측정, 손실보상, 사후관리 등 실제 공적 방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도내 과수화상병 의심을 가상하고 신속·정확한 현장 대처, 발생상황 보고 체계 확립 등의 참가자들이 현장 훈련에 나서며 과수화상병 대응 역량을 높였다.
한편, 괴산군은 2024년도 관내 487개 농가에 약제를 배부했고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화상병 사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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