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4 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착위원장과 중앙시장에서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 사진=윤창현 캠프 |
5일 윤 후보에 따르면 전날 인 위원장과 대전 동구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인 위원장은 윤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고생이 많다" 며 환하게 인사를 나눈 후 시장 상인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인 위원장은 '2번, 4번 ' 을 외치는 시장 상인들을 향해 "엄니 반가워유 . 제가 왜 왔는지 말 안 해도 알쥬?"라며 충청도 사투리로 익살스럽게 친근감을 과시했다.
또 인 위원장과 윤 후보는 시장을 돌아보다가 자신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향해 "열심히 할게요", "잘 할게요"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시민들이 인 위원장과 윤 후보를 향해 " 이번 선거는 2판 4판 아니여?"라고 말하자 환하게 웃으며 "2판 4 판" 구호를 따라서 외쳐 눈길을 끌었다.
'2판 4판'은 국민의힘 기호인 2번과 국민의미래 기호인 4 번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윤 후보는 " 인요한 위원장이 한국 사회에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의를 꼭 지키고 동구발전 2 배속을 해내겠다" 고 필승을 다짐했다.
또 "양당 모두 4 월 10 일에 좋은 소식을 얻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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