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소 모니터링활동은 사회적 약자들의 참정권을 증진하고 공공건물의 편의를 증진해 모든 시민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유아를 동반한 유권자 등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활동이며, 이는 UN에서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10번, 불평등 완화, 16번, 평화?정의 및 효과적인 제도구축의 실천 사항에 해당됨을 밝혔다
서산지속협 정경란 사무국장은 "투표소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의 편의성, 정보의 제공 등을 개선하여 투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그들의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번 투표소 모니터링활동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며, 선거 당일에는 국민 여러분이 경험한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더 나은 투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투표소 모니터링활동은 두가지의 온라인 폼과 시트지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했으며 위원,시민용 온라인 폼과 시트지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서산지속협은 1999년 3월에 창립해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민,관,산,학,교육,의회가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함께 참여하는 협치기구다.
2022년 10기 위원회를 4개분과위원회와 19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등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버넌스 기구이다.
서산·태안=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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