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4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삼정동 옥천로 일대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탄 스타렉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70대 보행자 B 씨를 들이받았다.
B 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3차로를 달리던 중 같은 차선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차량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아 빗길에 차가 회전하면서 오른쪽 인도로 돌진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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